오늘은 C 드라이브 디스크 정리 한번 하려고 한다.
이걸 하게 된 이유는 C드라이브에 나타난 빨간악마 때문!

다운로드 폴더로 가서 파일을 다 지워도 4.31기가의 용량밖에 없다. ㅠㅠ
지금부터 이렇게 된 원인을 찾아보자 !
보통 쓸데 없는 파일들이 모여있는 곳은 사용자 폴더다.
이곳에 인터넷 임시파일이나 프로그램을 실행하면서 임시로 저장했던 불필요한 파일들이 많이 있기 때문이다.

사용자 폴더 용량을 봤더니 13.3기가나 용량을 차지하고 있다. 아이고~
하위 폴더 중에서 계속해서 가장 용량이 많은 폴더를 찾아 들어가보자
나의 경우는 사용자 à spring(내 컴퓨터 이름이다.) à AppData à Local
Local 폴더에 들어가면 자신이 사용하고 있는 프로그램의 이름을 딴 폴더들이 보일 것이다. 나의 경우 가장 많은 용량을 차지하고 있던 것들은 아래와 같았다.
Microsoft, - 4.39GB
Google - 3.31GB
iShoot – 2.74GB
Temp – 893MB
일단 iShoot 부터 정리 들어가보자
iShoot은 아는 사람은 알겠지만 동영상을 몇초만에 업로드하여 인코딩 없이 다른 곳(다른 컴퓨터나 휴대폰)에서 볼 수 있게 해주는 아주 유용한 프로그램이다. 그런데 왜 저렇게 많은 용량을 사용하는 것일까?
그 내부로 들어갔더니 확장자가 MCP, MCH인 알 수 없는 이상한 파일명의 파일들이 수두룩 했다.
그 중 MCP의 확장자를 갖는 파일은 용량이 700MB 정도로 4개정도의 파일이 있었다.이게 뭘까?
일단 ishoot 을 실행해서 이전에 본적 없던 동영상을 시청해봤다. 그랬더니 폴더에 MCP 파일 하나가 더 생기면서 용량이 점점 늘어났다. 이게 동영상을 저장해놓은 파일이었던 것이다. 한번 재생했던 동영상을 프로그램을 닫을 때 지우지 않고 계속 저장해놨던 것이다.

iShoot을 사용하는 사람이라면 꼭 알고 있어야 할 것 같다.
그리고 나는 이걸 다 지워버렸다. 앞으로도 계속해서 지워야 할 것 같다.
다음으로 Google!
구글이 나에게 이런 배신을 하다니! 라는 생각으로 원인을 찾기 시작했다.
Google 폴더 안에서 가장 용량을 많이 차지하고 있던 것은 Chrome과 Google Desktop 내가 주로 사용하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일단 크롬부터!
가장 용량을 많이 차지하고 있는 폴더로 쭉쭉 들어가봤다.
그곳은 Google à Chrome à user Data à Default
여기에서 History Index 2011-xx 의 이름을 가진 파일들을 봤더니 많은 용량을 차지하고 있었다.

아마도 내가 들어갔던 웹페이지에 대한 히스토리를 다 저장하기 때문에 이렇게 용량이 방대해진 것 같다. 보아하니 2010년 12월부터 쭉 저장되어 있었고 내가 그때 컴퓨터를 포맷했구나~ 라는 아무짝에 쓰잘때기 없는 정보까지 알게 됐다.
크롬을 닫고 과감하게 추측만으로 이 파일들을 지웠다. 다행히도 그 이후에도 크롬은 정상적으로 동작했다. 휴~
다음은 구글 데스크탑
구글 데스크탑은 오른쪽 사이트바 형식으로 사용하고 있는 시계와 날씨 및 온도 그리고 구글톡 및 구글 메일과 일정 등을 등록해 놓고 볼 수 있는 편리한 도구다. 근데 이건 정말 폴더로 들어가봐도 이게 무슨 파일인지 모르겠다. 그래서 바로 인터넷 검색 들어갔다.
가장 많은 용량을 차지하고 있는건 .cf1 파일과 dbeam등이었다. 검색결과 이 파일들은 Google Desktop Search Engine을 위한 DB파일이란다. 근데 이것저것 찾아보다가 구글 데스크톱 검색의 기능성에 빠져버렸다. 데스크탑 검색으로 내가 크롬으로 갔던 웹 페이지나 내가 보내거나 받은 이메일 혹은 구글톡에서 했던 대화 내용들 그리고 내가 이 컴퓨터로 열었던 오피스 파일이나 한글파일까지 다 찾아볼 수 있었다. 그래서 여러가지 기능을 더 쓸 수 있도록 해놓은 결과 지금 용량이 더 늘어버렸다. 아주 쪼~~끔 ㅋㅋ

그래서 결국 데스크탑 2GB 는 남겨두기로 했다.
다음은 Microsoft
MS 안에서 가장 용량을 많이 차지한 것은 단연 winodwss(3.82GB) 그 다음이 outlook(545MB)였다. 이번 학기에는 조교를 하지 않아서 큰 첨부파일을 가진 메일이 안오기 때문에 outlook은 그냥 두기로 했다.
windows에서 가장 용량이 많은 곳은
Microsoft à windows à Burn à 임시 굽기 폴더 였다.
얼마 전 공 DVD에 파일을 저장할 일이 있었는데 그때 이 폴더로 임시로 저장되었다가 안 지워진 모양이다. 아무 의심없이 그냥 지웠다. 별 이상이 없이 윈도우 잘 돌아간다.
모든 작업이 끝나고 C드라이브의 남은 용량은 9.99GB ㅎㅎ 이정도면 뭐 많이 남아있는 건 아니지만 충분하다고 생각된다. 적어도 빨간 악마는 없어졌으니까 ㅋㅋㅋ

만약에 컴퓨터가 좀 많이 느려졌다 싶으면 C드라이브에 빨간 악마가 출현하지 않았는지 확인해보고 나와 같은 작업을 수행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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